보험 해지하고 주식에 투자한 결과: 50대에 경제적 자유를 만든 과감한 레버리지 전략

 

50대 경제적 자유를 이룬 여정

 

'5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할 것'이라고 AI한테 물어보면 '절약-저축-안정적인 재테크'라고 알려준다. AI가 알려준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방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한 것들이 이런 방법과는 좀 다르다. 사람마다 처해진 현실이 다를 것이다. 내 환경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내가 했던 방법은 첫 번째, 아이들 건강관리와 20세에 독립, 그리고 금융공부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다. 두 번째는 자기 계발이다. 아이 셋 육아비용 때문에 저축은 못했고 틈틈이 오랜 시간 자기 계발에 투자를 했다. 세 번째, 고정비용 지출을 없애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격적인 주식투자이다. 

자녀 교육, 자기계발, 그리고 과감한 투자 전략

 
 나는 50대 초반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까지, 기존의 통념을 깨는 과감한 전략과 철저한 자기 계발을 결합한 독특한 재정 경로를 걸어왔다. 이 방법은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을 넘어, 자녀 교육 철학, 소비 통제, 그리고 자본 활용에 대한 인생철학이 되었다.
 
 

1. 자녀 건강은 미래의 비용 절약이다.

 

많은 부모가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과 달리, 나는 자녀를 건강하고 독립적인 성인으로 키우는 것이 최고의 노후 대책이라고 생각했다. 
건강 관리와 비용 절약: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관리함으로써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병원비를 원천적으로 절약했다. 이는 단순한 절약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가정 경제를 위한 것이기도 했다. 그리고 자녀들을 만 20세에 완전히 독립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고, 실제 아이 셋은 20살에 경제적 독립을 시켰고, 지금은 물리적 독립을 다 시켰다. 이는 내가 50대에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였다. 
금융 교육의 중요성: 아이들이 독립 후에도 스스로 잘 살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금융 공부를 시켰다. 이는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유산이자, 부모의 재정 독립을 앞당기는 안전장치였다. 그리고 아이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 없이 살아가야 나의 경제적 자유와 정서적 안정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이들을 키우는 동안에는 의도적으로 절약을 계획하지 않아서도, 현실적인 재정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절약이 몸에 배었다. 이는 강제된 고통이 아닌, 생활 습관의 일부가 되었다.
 
 

2. 나는 저축 대신 자기계발에 10년 투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종잣돈 마련'을 위해 저축을 최우선으로 할 때, 나는 완전히 다른 길을 선택했다. 바로 나의 소득 능력과 가치를 높이는 자기 계발에 집중한 것이다. 나는 약 10년 이상 꾸준히 수입의 10% 이상을 도서 구입, 교육, 뒤늦게 시작한 컴퓨터 공부 등 오직 자기계발에만 투자했다. 은행은 저축하는 곳이 아니라 대출을 받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기때문에, 저축은 전혀 하지 않았다. 저축 대신 자기 계발에 투자한 결과, 나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소득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이로 인해 단기적인 저축보다 훨씬 더 빠르고 투자할 수 있는 많은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었다.

 

3. 고정 지출 통제하고 금융 레버리지 활용

 

경제적 자유를 위한 핵심은 '얼마를 버는가'만큼 '얼마를 쓰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고정 지출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나는 현재 고정적으로 빠져나가는 지출 중 하나인 보험을 일절 들지 않는다. 처음에 들었던 보험은 모두 해지했다. 그리고 지금도 실비보험 같은 저렴한 보험도 없다. 사실 처음에는 재정적으로 어려워서 해지를 했지만, 지금은 장기로 지출하는 보험료를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률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은행을 대출받는 곳으로 인식했듯이, 나는 대출은 빚이 아닌 신용으로 보았다. 자산 대비 30%까지는 항상 대출을 유지하며 적극적으로 레버리지(지렛대 효과)를 활용했다. 이는 자산 성장 속도를 극대화하는 핵심 신용 전략이되었다. 

 

4. 50대 초반, 과감하고 공격적인 주식투자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선택 2가지가 있다면, 첫째는 어려움속에서도 막내딸을 낳은 것이고, 두 번째는 미국주식을 시작한 것이다. 나는 자기계발을 통해 IT사업을 시작했고 사업해서 마련한 종잣돈과 그 동안 축적한 자산들에서 영끌을 해서 공격적인 미국주식을 투자했다. 단순히 여유돈뿐만 아니라, 전세금, 아파트 매도한 자금, 심지어 마이너스 통장 대출까지 동원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했다.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가 50대에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나는 안정적인 투자를 지양하는 편이다. 내가 옳다고 생각될때는 과감한 선택이 있어야 된다.
 
 

마무리

 
나는 5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룰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세 아이들을 키우는 동안 전혀 경제적인 여유가 없었으며, 노후나 경제적 자유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없었기에 막막하기만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내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것에만 집중했다. 공부 외의 다른 모든 대인 관계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40대에 접어들어서는 오직 사업에만 몰두했다. 이러한 집중적인 노력 덕분에 종잣돈이 생겼고, 이 돈을 미국 주식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사실 이때만 해도 지금과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나는 내 결정에 대한 확신은 있었다.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었고 마침내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었다. 지금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 인생을 즐기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