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개설한 이유
첫 번째, 티스토리는 구글과 연동해서 애드센스를 할 수 있다. 나는 구글(알파벳) 주주이기도 하니, 글을 쓰면서 약간의 수익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두 번째, 티스토리 블로그에 www.evom.co.kr 도메인을 사용했다. 나는 '이봄'이라는 이름으로 운행제한 시스템 솔루션을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제는 어떤 분야에서든 글로벌에 '이봄'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싶어서 이번에 도메인을 사용하게 되었다.
세 번째, 내가 쓴 글을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공감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지 일주일이 되었는데도 방문자 수가 많으면 200명, 적으면 1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 번째, 투자 및 재테크에 대한 전문적인 채널로 운영하고 싶다. 나는 주식을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투자와 재테크에 대한 기록을 하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줄 것 같다.
다섯 번째, 조금이나마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 역시 돈을 벌어야 재미가 있고 열심히 한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활용하면 방문자 위치 확인 가능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지 열흘 정도 되었는데, 구글 애널리틱스 덕분에 정말 특별한 경험을 했다. 티스토리에서 구글 애널리틱스를 활용하면 방문자 행동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콘텐츠 전략을 최적화하고 수익 성과를 높이는 데 필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애널리틱스의 핵심 역할은 블로그 방문자 수, 유입 경로, 특정 글의 이탈률, 어떤 글을 써야 수익이 증가할지 등 여러 데이터들을 보여주는 것이다. 나는 이 중에서 주로 실시간 사용자 위치를 확인하곤 한다.그런데 얼마 전, 갑자기 오마하에서 내 글을 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너무 신기하고 설레서 바로 캡처를 했다. 그리고 확대를 해보니 오마하 외곽의 작은 도시 스프링필드라는 곳이었다. 워런 버핏의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마을이었다. 오마하는 내가 꼭 가고 싶은 곳이다. 실제로 오마하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를 가려고 주식도 매입했다. 그런데 바로 그 오마하에서 내 글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벅차오르는 듯한 설렘을 느꼈다.

마무리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지 열흘 정도 되었다. 처음에는 Gemini의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 아무래도 사람 냄새가 나는 글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은 직접 글을 작성하고 있다. 그리고 혹시라도 오마하에서 워런 버핏이 내 글을 볼 것 같아서 요즘은 조금 더 신경 써서 글을 쓰려고 한다. 내가 오마하에 가서 주주총회에 참석할 때까지 워런 버핏이 건강하게 살아계셨으면 좋겠다.
끝.
'금융공부 > 투자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대 주식 초보의 청약 당첨 후기, 계약금 마련을 위해 생애 첫 주식 매도한 기록 (0) | 2025.12.15 |
|---|---|
| 마통 4,000만 원으로 늘린 사회 초년생의 고백: 남의 말 대신 실천으로 부자 되는 법 (0) | 2025.12.13 |
| 노란우산공제 해지하고 주식투자해도 될까? 사업자 여유자금 굴리는 똑똑한 방법 (0) | 2025.12.12 |
| 1,150원에 달러 사던 2020년의 기억: 환율 예측 대신 '지금' 미국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 (0) | 2025.12.11 |
| 육아 10년이 주식 투자의 무기가 되다: 7년을 계획하고 4년 만에 자산 2배 만든 비결 (0) | 2025.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