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식을 너무 빨리 매도했나
2025년에 ETF를 매도할 계획을 세웠는데, 마침 정부에서 5천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는 양도소득세 감면 정책이 발표됐다. 단, 해외 주식을 매도하고 국내 주식을 재매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나는 이 계획에 따라 우선 수익권이었던 현대차를 매도하여 현금을 확보한 뒤, 해외 주식인 QQQ를 매도하고 다시 현대차를 매수하기로 했다. 계획대로 현대차를 매도해 30%의 수익을 올렸지만, 매도하자마자 주가가 급등하는 것을 보며 '너무 빨리 팔았나' 하는 후회가 밀물처럼 밀려왔다. 설상가상으로 정부의 비과세 혜택은 아직 전산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았는지 증권 앱에서 매도 처리가 되지 않는다. 수익은 냈지만 이래저래 마음이 참 씁쓸하다. 아래 이미지는 현대차 매도하고 실현손익 30%에 1,500만원 인증 계좌다. 내가 후회하는 1가지는 역시 매도는 하는 게 아니다.


2026년 1월 국내주식 분석
2026년 1월 현재 국내 주식 종목으로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삼성화재우, DB손해보험, 기업은행, 이크레더블을 보유하고 있다. 사실 처음 국내 주식을 시작할 때는 이런 과정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변동성이 크고 마이너스 수익까지 각오하며 시작했는데, 요즘 국내 시장 상황이 좋아 생각보다 결과가 만족스럽다. 이미 현대차로 1,500만 원의 수익을 확정 지었고, 현재 예상 수익금도 8,500만 원이라 6개월 만에 사실상 1억 원의 수익을 낸 셈이다. 물론 나는 장기 투자자이기에 당장 매도할 것은 아니지만, 세상일이 다 계획대로 되지는 않는다. 어찌 됐든 국내 주식 시장에 진입한 것은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마무리
오늘은 워런 버핏의 유명한 명언 중 하나인 '주식 시장은 인내심 없는 사람의 돈을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옮기는 도구다'라는 말이 유독 생각난다. 6년 넘게 주식 투자를 이어오고 있지만, 여전히 스스로 부족함을 느낄 때가 있다. 하지만 이미 매도한 종목에 대한 후회는 짧게 끝내고, '내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 하며 의연한 마음을 가지려 노력한다. 나는 주식을 매도할 때 전량을 매도하지 않고 반드시 1주를 남겨두는 원칙이 있다. 이번처럼 재매수를 염두에 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종목들 역시 1주를 남겨둠으로써 그 종목이 어떤 흐름으로 가는지 최소 1년 정도는 더 지켜본다. 나는 평생 주식을 할 생각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이익보다는 종목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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