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주식이야기

페트라브라스 2026년 배당 받으면서 느낀점

by 이봄투자 2026. 8. 12.




페트로브라스는 오일전문가님의 보유종목 중 하나이다. 브라질 국영기업이기도 하고, 정치적 리스크가 있어 불안한 종목이기도 하다. 그래도 주주환원에 대한 약속만큼은 반드시 지킨다고 해서 조금 매입했다.나는 배당주를 좋아한다. 특히 주주환원에 진심인 기업은 더 좋아한다. 기업이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그 이익을 주주에게 나누려는 정책이 없다면, 내가 그 회사의 주식을 굳이 보유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결국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그 성장의 열매를 나눠 받겠다는 약속이기도 하니까.그래서 조금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매입했는데, 하필이면 2026년에 이란전쟁이 터지면서 유가가 급등했다. 그리고 그 혜택은 곧바로 산유국 기업인 페트로브라스로 흘러갔다. 회사의 실적이 좋아지니 자연스럽게 주주환원도 늘어났고, 주주인 나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오게 되었다.



 
 아래 계좌에서 보듯이 나는 수익률과 배당이 생각보다 좋다。

 

배당금 비고
2월 276,801  
3월 275,750  
5월 186,435  
6월 194,391  
8월 214,055  
9월 214,055  
12월 400,000 예상금액
12월 400,000 예상금액
합계 2,161,487  

 
 
 
배당률은 계산해보면 원금 17,523,666에서 연배당금 2,161,487 나누면 연12.33%로 수익률이 너무 좋다. 그리고 거의 월배당처럼 나누어서 주는 것도 만족스럽다.
 

 

마지막으로

이럴 때마다 나는 항상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처음 매입할 때는 그저 주주환원 약속을 지키는 기업이라는 이유 하나만 보고 들어갔을 뿐인데, 뜻하지 않은 국제 정세의 변화가 오히려 나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이다. 이 기업은 이제 주주환원도 좋고 주가도 올려주는, 두 가지를 다 갖춘 기업이 되었다.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찾아온 행운인 듯하다. 투자를 하다 보면 이렇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보답을 받는 순간이 있는데, 그런 순간들이 결국 이 시장에 계속 남아있게 만드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끝。